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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의 매력
가전제품

가정용 커피머신 딜루비스 디벨라 15bar

by 천국의 계단으로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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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커피머신을 사용해보셨는지요? 요즘 커피값도 인상이 되어서 거의 한끼 식사비용이 지출이 된다. 우리집에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코로나시국에 딜루비스 가정용 커피머신을 하나 장만하게 되었다.

가격은 6만9천원대 할인가라고 하여 냉큼 받았으니 더 이상 할인을 하지 않기에 다행이다 싶다. 구매했는데 또 가격이 내려가면 아주 욕이 나갈지도~^^

 

 

이번에 딜루비스 가정용 커피머신을 구매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커피압력이 15bar가 되어야 제일 맛있는 크레마와 함께 향이 그윽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바로 내가 구매한 딜루비스 커피머신이 15bar라는 사실 ㅎㅎ

 

 

사이즈가 참 아담하쥬? 그래!! 그래!! 가정용인데 사이즈가 크면 참 부담스럽지 않겠나. 잘 만들었다아~~

가격이 6만원대여서 큰 기대를 안했지만 일단 너무 무겁지 않고 자리를 차지 않해서 이 점들은 쵝오로 만족하고 있다.

 

 

작다고 비웃으면 큰 코 다친다고~~우유거품기까지 있는 제품이다. 라떼는 잘 마시지 않아서 필요가 없지만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바리스타 연습을 하시는 이들에게는 가격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원이 깜박깜박 들어오다가 따뜻이 데워지면 멈춰지는데 그때 포터필터에 커피가루를 얹혀서 내려마시면 된다.  정말이지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 여태까지 대단하게 생각하며 커피를 사서 마신듯싶네.

 

 

포터필터는 그렇게 좋은 거는 아닌 손잡이가 플라스틱이여서 아쉽지만 필터는 스텐이라 크게 문제가 없이 잘 되었다.

커피가루는 공기가 접촉하면 향이 많이 손실되어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 그때 커피콩을 사서 갈아서 바로 내려서 마시는데 하.....정말 맛이 역시 다른 맛임을 마셔본 분들만 알수 있다.

 

 

커피 맛의 향을 중대화 하기 위해서 원두믹서기까지 구매를 해봤다. 이 제품은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ㅋㅋ 3만원대인데 정말 잘 갈리고 뚜껑을 열면 풍기는 그 향은 매번 취해버리게 만든다. 수동도 있지만 그렇게 까지 내 에네지를 소비하고 싶지는 않네 ㅋㅋ

 

 

가정용 커피머신의 장점이 ㅋㅋ 사이즈가 작은 거지만 더 큰 장점은 에스프레소가 내려올 때 그 향을 바로 코앞에서 느낄 수 있다는 거다. 15bar로 압축되어 내려지는 크레마도 어찌나 빛깔이 고운지 그 동안 내가 커피숍을 왜 갖지 싶다.

 

 

투샷으로 내려서 커피 한잔을 조제를 해서 마시는데~~ 요즘 유행인 아아를 아주 세상 이 맛 이외에 더 맛있는 커피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취되어 마셔주게 된다.

 

 

가끔 출근할때는 커피보온병에 담아서 가지고 가지도 하는데 오전내내 얼음이 녹지 않고 시원하면서 향이 가득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대부분 출근족에게 아주 필요한 아침을 열어주는 커피가 취하게 맛있다면 우울한 하루도 상쾌해 질것 같네.

 

 

가정용 커피머신이 있으면 좋은 장점은 또 빵을 사놓았다가 오븐에 구워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느낄 수 있다는 거다. 달달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커피,  고소한 크레마가 듬뿍 추출되어 맛이 중대화 되니 이런 커피는 사실 커피숍에서 마시기 힘든거 같다고 생각한다.

커피에 따라 맛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커피콩을 골라서 집에서 내 입에 맞게 내려마시는 커피는  비용적인 부분에서 더 더욱 지갑을 지켜주고 쉬는 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면서 휴식을 더 달콤하게 하지 않을 까 싶다.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가정용 커피머신을 저렴하게 장만을 했다. 좀 더 사용하다가 더 맘에 드는 가정용 커피머신이 있으면 갈아타야겠다. 지금은 딜루비스 디벨라 가정용 커피머신으로 충분히 커피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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